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BTC는 모멘텀을 얻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 동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잘못된 보도 이후 10월 16일 3만 달러까지 치솟으며 8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29200달러에 거래되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회복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 1조 달러 증가 가능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현재 5500억 달러에 달하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 무려 1조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이 아닌 비트코인의 실제 가격을 추적한다는 점에서 선물 기반 ETF와 다릅니다.

 

 

크립토퀀트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기관 투자자로부터 개인 거래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약 155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 인베스코, 반에크, 위즈덤트리, 발키리 등 여러 유명 미국 금융기관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SEC의 승인을 받은 신청은 없습니다.

 

규제 기관은 잠재적인 시장 조작, 투자자 보호, 수탁 문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의사 결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

피델리티는 10월 17일에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신탁을 수정하여 중요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수정안에는 고객의 수탁 계좌에 있는 비트코인을 보호하고 규제 문제와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피델리티의 전략이 요약되어 있으며 다른 중요한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수정은 아크 인베스트와 인베스코의 유사한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개정은 잠재적인 ETF 제공업체와 SEC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인식되어 거래자들 사이에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연구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잠재적인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자가 SEC가 승인을 고려하는데 필요한 변경/수정 사항과 관련해 SEC와 소통하고 있다는 증거가 더 많아졌으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지평선 위의 한 줄기 희망

시장 분석가들은 규제 당국이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법정 시한인 2024년 3월까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이 승인이 더 빨리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2024년 1월 10일까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확률이 90~9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비트코인은 기념비적인 랠리를 경험하며 이전 최고점을 경신할 수도 있습니다.

 

30000달러를 향해 나아가는 BTC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은 10월 16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허위 보도 이후 공격적인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되지 않았고 비트코인은 급격히 28000달러대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급등 이전부터 이미 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반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며칠 동안 280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즉, 중요한 3만 달러를 다시 테스트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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